【 앵커멘트 】
이번에는 울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에 들어온 울산은 현재 엄청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울산 태화강 수위도 계속 올라가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강현석 기자, 현재 상황 어떤가요.
【 기자 】
네, 태풍이 북상하면서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울산 역시 강한 비바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다리가 휘청할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부는 상태입니다.
울산은 오늘 새벽 3시부터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강수량은 벌써 210mm를 넘었습니다.
특히 울산 태화강 상류 댐들이 방류를 시작하면서, 태화강에 6년 만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강 하류 둔치의 공원지대는 현재 완전히 물에 잠긴 상태입니다.
다만 현재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홍수경보 발령수위인 5.5m까지 수위가 올라갈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시내 곳곳에서도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밤 사이 울산시내 도로 십여 곳이 물에 잠겼다가 긴급 복구됐으며, 일부 저지대 주택가도 침수됐습니다.
울산 해안가에서는 1천 5백여 척의 어선이 인근 항구로 옮겨진 상탭니다.
특히 오늘 밤까지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도 있어 저지대 침수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주전항에서 MBN뉴스 강현석입니다.
이번에는 울산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에 들어온 울산은 현재 엄청난 비바람이 몰아치고 있습니다.
울산 태화강 수위도 계속 올라가 홍수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강현석 기자, 현재 상황 어떤가요.
【 기자 】
네, 태풍이 북상하면서 바로 오른쪽에 위치한 울산 역시 강한 비바람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는 다소 줄어들었지만, 여전히 다리가 휘청할 정도의 강한 바람이 부는 상태입니다.
울산은 오늘 새벽 3시부터 태풍경보가 내려진 상황입니다.
어제부터 내리기 시작한 강수량은 벌써 210mm를 넘었습니다.
특히 울산 태화강 상류 댐들이 방류를 시작하면서, 태화강에 6년 만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강 하류 둔치의 공원지대는 현재 완전히 물에 잠긴 상태입니다.
다만 현재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면서, 홍수경보 발령수위인 5.5m까지 수위가 올라갈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시내 곳곳에서도 피해가 계속 발생하고 있습니다.
밤 사이 울산시내 도로 십여 곳이 물에 잠겼다가 긴급 복구됐으며, 일부 저지대 주택가도 침수됐습니다.
울산 해안가에서는 1천 5백여 척의 어선이 인근 항구로 옮겨진 상탭니다.
특히 오늘 밤까지는 바람도 강하게 불어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가능성도 있어 저지대 침수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울산 주전항에서 MBN뉴스 강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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