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관 후보자로 추천된 안창호 서울고검장이 오늘(14일) 퇴임식을 하고 27년 검사 생활을 마감했습니다.
안 고검장은 퇴임사에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을 보낸 검찰을 떠나려니 아쉬움을 억누를 수 없다"며 "검사의 길은 과분한 천직이었고 소중한 자산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또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버려져서 밟힐 뿐"이라며 "검찰은 소금과 같이 짠맛을 갖고 사회 구석구석에서 정의가 구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고검은 당분간 송찬엽 차장검사의 직무대행 체제로 업무를 처리할 예정입니다.
안 고검장은 퇴임사에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시간을 보낸 검찰을 떠나려니 아쉬움을 억누를 수 없다"며 "검사의 길은 과분한 천직이었고 소중한 자산이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또 "소금이 짠맛을 잃으면 버려져서 밟힐 뿐"이라며 "검찰은 소금과 같이 짠맛을 갖고 사회 구석구석에서 정의가 구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서울고검은 당분간 송찬엽 차장검사의 직무대행 체제로 업무를 처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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