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해법은 가해자 징계강화"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가해자에 대한 징계를 강화해야 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6월29일부터 8월24일 국민신문고를 통해 네티즌 1천170명을 상대로 실시한 우리 사회 교육분야 현안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가해자에 대한 징계 강화라고 답한 응답자가 54％로 가장 많았고, 가해자에 대한 교육 강화 31％,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공익광고와 범국민 캠페인이 14.6％ 순이었습니다.
학교폭력이 일어나는 이유로는 가정교육의 기능 약화와 학교폭력에 대한 관대한 처벌, 교사들의 대처 능력 미흡 등의 순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