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술에 취한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한 일당이 체포됐습니다.
이 여성이 납치된 곳은 집에서 불과 100여 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전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 여성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걸어갑니다.
그 뒤를 한 남성이 쫓아가더니 잠시 뒤 이 여성을 끌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귀가하던 20대 여성이 33살 박 모 씨 등에게 납치를 당한 건 지난 19일 새벽 3시 반쯤.
▶ 스탠딩 : 전정인 / 기자
- "피해 여성이 납치된 곳은 집에서 불과 15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입니다."
이들은 이 여성을 인근 여관으로 끌고 가 성폭행했습니다.
피해 여성이 술에 취해 있었던 점을 노렸습니다.
▶ 인터뷰 : 박 모 씨 / 피의자
- "우발적으로 했습니다. 그때 (피해자가) 너무 취해 있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줄 알았어요."
피해자는 박 씨가 화장실에 간 사이 여관방을 탈출했고, 여관 주인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구출될 수 있었습니다.
▶ 인터뷰(☎) : 여관 주인
- "문을 쾅 여는 소리가 나더니 여자분이 쓰러져서 나오더라고요. 남자분이 그 아가씨를 안고 다시 들어가려고 해서 키를 주먹에 쥐고 가슴과 몸을 때렸어요. 놓으라고."
박 씨는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채 황급히 달아났지만, 인근 CCTV와 차량용 블랙박스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구속하고 공범 임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jji0106@mbn.co.kr]
(영상 취재 : 한영광 기자)
술에 취한 여성을 납치해 성폭행한 일당이 체포됐습니다.
이 여성이 납치된 곳은 집에서 불과 100여 미터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전정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 여성이 술에 취해 비틀거리며 걸어갑니다.
그 뒤를 한 남성이 쫓아가더니 잠시 뒤 이 여성을 끌고 어디론가 향합니다.
귀가하던 20대 여성이 33살 박 모 씨 등에게 납치를 당한 건 지난 19일 새벽 3시 반쯤.
▶ 스탠딩 : 전정인 / 기자
- "피해 여성이 납치된 곳은 집에서 불과 150m밖에 떨어져 있지 않은 곳입니다."
이들은 이 여성을 인근 여관으로 끌고 가 성폭행했습니다.
피해 여성이 술에 취해 있었던 점을 노렸습니다.
▶ 인터뷰 : 박 모 씨 / 피의자
- "우발적으로 했습니다. 그때 (피해자가) 너무 취해 있어서 아무것도 모르는 줄 알았어요."
피해자는 박 씨가 화장실에 간 사이 여관방을 탈출했고, 여관 주인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구출될 수 있었습니다.
▶ 인터뷰(☎) : 여관 주인
- "문을 쾅 여는 소리가 나더니 여자분이 쓰러져서 나오더라고요. 남자분이 그 아가씨를 안고 다시 들어가려고 해서 키를 주먹에 쥐고 가슴과 몸을 때렸어요. 놓으라고."
박 씨는 옷도 제대로 입지 못한 채 황급히 달아났지만, 인근 CCTV와 차량용 블랙박스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경찰은 박 씨를 구속하고 공범 임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MBN뉴스 전정인입니다. [jji0106@mbn.co.kr]
(영상 취재 : 한영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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