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보험금을 받아주겠다고 속여 의뢰인의 보험금과 소송비용으로 수천만 원을 가로챈 전직 변호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38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 의뢰인 20살 조 모 씨가 가족 사망 보험금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접근한 뒤, 보험금을 법원에 공탁해야 한다고 속여 9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2008년 변호사법 위반으로 자격이 취소됐지만 이를 숨기고 조씨에게 접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서울 중랑경찰서는 사기 등의 혐의로 38살 이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 씨는 지난 3월 의뢰인 20살 조 모 씨가 가족 사망 보험금을 받게 된다는 사실을 알고 접근한 뒤, 보험금을 법원에 공탁해야 한다고 속여 9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씨는 지난 2008년 변호사법 위반으로 자격이 취소됐지만 이를 숨기고 조씨에게 접근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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