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지법 고양지원은 또래를 죽이고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구속 기소된 17살 구 모 군에게 소년법 적용 대상 법정 최고형인 장기 10년, 단기 5년의 징혁형을 선고했습니다.
또, 범행에 동참한 18살 이 모 양 등 8명에게 각각 2~9년의 징역형을, 불구속상태로 재판을 받던 3명을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사소한 이유로 잔인하게 폭행하고 강간하는 등 수법이 교활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시신을 유기하는 등 반인륜적인 행동을 했다"며 "비록 미성년자이기는 하지만 참작할 바가 없어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구 군 등은 지난 4월 5일 또래인 17살 A 양이 자신들을 험담한다며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또, 범행에 동참한 18살 이 모 양 등 8명에게 각각 2~9년의 징역형을, 불구속상태로 재판을 받던 3명을 법정 구속했습니다.
재판부는 "사소한 이유로 잔인하게 폭행하고 강간하는 등 수법이 교활하고, 치밀한 계획을 세워 시신을 유기하는 등 반인륜적인 행동을 했다"며 "비록 미성년자이기는 하지만 참작할 바가 없어 중형을 선고한다"고 밝혔습니다.
구 군 등은 지난 4월 5일 또래인 17살 A 양이 자신들을 험담한다며 집단폭행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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