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납치했다고 속여 억대의 돈을 가로챈 보이스 피싱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국내 총책 40살 박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대포통장 판매자 22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달 피해자 김 씨에게 아들을 납치했다고 속여 5백여만 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1억 2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개인통장의 경우 피해자의 신고로 지급정지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뱅킹을 통해 회사 명의 계좌로 여러 차례 옮겨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정인 / jji0106@mbn.co.kr]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이같은 혐의로 국내 총책 40살 박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대포통장 판매자 22살 정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박 씨 등은 지난달 피해자 김 씨에게 아들을 납치했다고 속여 5백여만 원을 가로채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1억 2천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개인통장의 경우 피해자의 신고로 지급정지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인터넷뱅킹을 통해 회사 명의 계좌로 여러 차례 옮겨 인출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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