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는 고3 수험생들의 이름과 연락처 등 개인정보를 사들여 대학교와 직업 전문학교 등에 판매한 혐의로 47살 고 모 씨를 구속기소했습니다.
고 씨는 지난해 정 모 씨로부터 학생 개인정보 11만여 건을 400만 원에 구입해 모 직업전문학교 운영자 김 모 씨 등 4명에게 모두 천여만 원을 받고 팔아치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대학 홍보와 신입생 모집에 활용할 목적으로 고 씨 등 2명에게 1,800여만 원을 지급하고 학생 개인정보 33만여 건을 구입한 혐의로 김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고 씨는 지난해 정 모 씨로부터 학생 개인정보 11만여 건을 400만 원에 구입해 모 직업전문학교 운영자 김 모 씨 등 4명에게 모두 천여만 원을 받고 팔아치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또 대학 홍보와 신입생 모집에 활용할 목적으로 고 씨 등 2명에게 1,800여만 원을 지급하고 학생 개인정보 33만여 건을 구입한 혐의로 김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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