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자를 끌어모아 190억원대의 투자금을 가로챈 투자 사기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 같은 혐의로 부산에 있는 A투자회사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이 회사 대표 47살 김 모 씨 등 3명을 출국금지시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밀양과 안동, 김천 등에 있는 폐기물처리업체 3곳과 짜고 코스닥에 상장된다며 과대 홍보를 해 투자자 1,700여명으로부터 투자금 19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밀양의 폐기물처리업체는 현직 경찰 간부가 지휘 검사를 고소한 이른바 '밀양사건' 관련 업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이 같은 혐의로 부산에 있는 A투자회사 등 4곳을 압수수색하고 이 회사 대표 47살 김 모 씨 등 3명을 출국금지시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밀양과 안동, 김천 등에 있는 폐기물처리업체 3곳과 짜고 코스닥에 상장된다며 과대 홍보를 해 투자자 1,700여명으로부터 투자금 190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밀양의 폐기물처리업체는 현직 경찰 간부가 지휘 검사를 고소한 이른바 '밀양사건' 관련 업체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서정표 / deep20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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