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옷 로비 의혹과 관련해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과 유치원 원장 2명이 입건됐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임 교육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27개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부산 시민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유영란 / 공동대책위원장
- "금품비리가 일벌백계 되지 않는다면 우리 교육계에는 부정부패와 비리가 당연시되고, 학생들에게 제시할 도덕적 기준이 무너져…."
하지만, 임 교육감은 여전히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임혜경 / 부산시 교육감
- "이번 일(학급수 증설)과 관계있다는 것은 저하고는 무관한 일입니다."
경찰은 임 교육감과 유치원 원장 2명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14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경찰은 임 교육감의 일부 혐의를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로비의 대가로 '유치원 학급증설'과 '국무총리 표창' 과정에 교육감이 개입한 사실이 있는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강 조사를 거친 뒤 이번 주중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옷 로비 의혹과 관련해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과 유치원 원장 2명이 입건됐습니다.
시민단체들은 임 교육감의 자진사퇴를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안진우 기자입니다.
【 기자 】
뇌물수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임혜경 부산시 교육감의 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부산지역 27개 교육·시민단체로 구성된 '부산 시민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습니다.
▶ 인터뷰 : 유영란 / 공동대책위원장
- "금품비리가 일벌백계 되지 않는다면 우리 교육계에는 부정부패와 비리가 당연시되고, 학생들에게 제시할 도덕적 기준이 무너져…."
하지만, 임 교육감은 여전히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임혜경 / 부산시 교육감
- "이번 일(학급수 증설)과 관계있다는 것은 저하고는 무관한 일입니다."
경찰은 임 교육감과 유치원 원장 2명을 형사 입건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후, 14시간의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경찰은 임 교육감의 일부 혐의를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로비의 대가로 '유치원 학급증설'과 '국무총리 표창' 과정에 교육감이 개입한 사실이 있는지를 집중 수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보강 조사를 거친 뒤 이번 주중 사건을 검찰에 넘길 예정입니다.
MBN뉴스 안진우입니다.
영상취재 : 정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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