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건설노조는 포스코가 본사 불법점거 등에 대해 16억여원의 손해배상 청구를 한데 대해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건설노조는 "포스코가 손배청구를 통해 노조를 압박하고 진행 중인 노사교섭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건설노조는 포항 도심 3곳에 조합원 1천여명이 집결해 포스코 본사 앞까지 행진을 벌이며 손배청구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가진 뒤 해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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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는 "포스코가 손배청구를 통해 노조를 압박하고 진행 중인 노사교섭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건설노조는 포항 도심 3곳에 조합원 1천여명이 집결해 포스코 본사 앞까지 행진을 벌이며 손배청구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가진 뒤 해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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