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국비지원이 없이는 2014년 아시안게임을 개최할 수 없다고 선언했습니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오늘(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심각한 재정난을 겪는 지금 상황으로는 아시안게임을 열 수 없다며 평창 올림픽과 비슷한 수준의 국비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송 시장은 또, 인천시의 재정위기를 고려해 2014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개통시기를 2016년으로 2년간 늦추고, 송도 6·8공구와 인천터미널 부지를 팔아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송영길 인천시장은 오늘(30일) 기자회견을 열고, 심각한 재정난을 겪는 지금 상황으로는 아시안게임을 열 수 없다며 평창 올림픽과 비슷한 수준의 국비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송 시장은 또, 인천시의 재정위기를 고려해 2014년 개통 예정인 도시철도 2호선 개통시기를 2016년으로 2년간 늦추고, 송도 6·8공구와 인천터미널 부지를 팔아 부족한 재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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