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경찰서는 분뇨 수거비를 인상해주는 대가로 분뇨수거업체들로부터 1천만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대전 모 구청 전 계장 김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지난해 12월 친분이 있던 분뇨업체 대표들로부터 대전지역 분뇨 수거료를 22~25% 인상하는데 일조했다는 명목으로 현금을 전달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경찰 조사결과 김 씨는 지난해 12월 친분이 있던 분뇨업체 대표들로부터 대전지역 분뇨 수거료를 22~25% 인상하는데 일조했다는 명목으로 현금을 전달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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