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중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가 강원도의 한 절벽 아래로 떨어져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다행히, 차량 이상을 확인하고 아이들에게 안전벨트를 매도록 한 선생님의 기지 덕분에 대형 참사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원중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절벽 아래로 버스 한 대가 뒤집혀 있습니다.
소방대원과 군 장병, 지역주민까지 나서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강원도 양구군의 한 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수학여행에 나선 대전의 한 중학생들을 태우고 달리다 사고가 난 겁니다.
▶ 인터뷰 : 버스 탑승 학생
- "전망대에서 내려오는데요. 브레이크가 안 잡혀서 버스가 계속 전복이 됐어요."
▶ 스탠딩 : 원중희 / 기자
- "버스는 이곳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0여 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있던 학생과 인솔교사 4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원인은 브레이크 파열로 알려졌습니다.
관광버스 4대 중 1대가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한 겁니다.
사고 당시 차량 이상을 확인한 교사가 학생들에게 안전벨트를 매도록 해 큰 화를 면했습니다.
▶ 인터뷰(☎) : 강원도 양구소방서 관계자
- "선생님께서 안전벨트 꼼꼼히 다 매게 하셨다고…. 크게 될 사건인데 그것 때문에 많이 인명피해가 줄었죠."
경찰은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 june12@mbn.co.kr ]
영상취재: 박세준 기자
중학생들을 태운 수학여행 버스가 강원도의 한 절벽 아래로 떨어져 40여 명이 다쳤습니다.
다행히, 차량 이상을 확인하고 아이들에게 안전벨트를 매도록 한 선생님의 기지 덕분에 대형 참사는 피할 수 있었습니다.
원중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절벽 아래로 버스 한 대가 뒤집혀 있습니다.
소방대원과 군 장병, 지역주민까지 나서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강원도 양구군의 한 도로에서 관광버스가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수학여행에 나선 대전의 한 중학생들을 태우고 달리다 사고가 난 겁니다.
▶ 인터뷰 : 버스 탑승 학생
- "전망대에서 내려오는데요. 브레이크가 안 잡혀서 버스가 계속 전복이 됐어요."
▶ 스탠딩 : 원중희 / 기자
- "버스는 이곳 내리막길을 내려가다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10여 미터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에 있던 학생과 인솔교사 40여 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사고 원인은 브레이크 파열로 알려졌습니다.
관광버스 4대 중 1대가 내리막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못해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추락한 겁니다.
사고 당시 차량 이상을 확인한 교사가 학생들에게 안전벨트를 매도록 해 큰 화를 면했습니다.
▶ 인터뷰(☎) : 강원도 양구소방서 관계자
- "선생님께서 안전벨트 꼼꼼히 다 매게 하셨다고…. 크게 될 사건인데 그것 때문에 많이 인명피해가 줄었죠."
경찰은 버스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뉴스 원중희입니다. [ june12@mbn.co.kr ]
영상취재: 박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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