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남의 아내에게 수면제를 먹이고 성폭행하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로 43살 곽 모 씨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곽 씨는 지난달 17일 오전 9시쯤 서울 구로동의 주택에서 처남의 아내에게 수면제를 탄 커피를 먹이고 성폭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실내설비업자인 곽 씨는 처남의 집 보일러를 교체해주기로 한 것을 기회 삼아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정설민 / jasmine8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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