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이 지난달 거액의 비자금을 도난당하고 지인이 잃어 버린 것으로 경찰에 축소 신고한 사실이 알려졌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달 8일 아산의 한 일식집 주인 A씨가 송악면 외암리 민속마을에 세워뒀던 승합차에서 3천5백만 원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차량은 김 회장이 서울에서 타고 내려온 차였으며, 잃어버린 돈도 김 회장의 돈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잃어버린 돈이 56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50년 지기인 별장관리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충남 아산경찰서는 지난달 8일 아산의 한 일식집 주인 A씨가 송악면 외암리 민속마을에 세워뒀던 승합차에서 3천5백만 원을 도난당했다고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경찰 조사 결과 차량은 김 회장이 서울에서 타고 내려온 차였으며, 잃어버린 돈도 김 회장의 돈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잃어버린 돈이 56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50년 지기인 별장관리인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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