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단체로 속여 제품 가격을 부풀려 공공기관 등에 판매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모 자립원 대표 53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4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2007년부터 장애인 단체로 속여 텔레마케터를 고용한 뒤 공공기관과 종교단체 등에 저가의 제품을 정상가보다 5~6배 비싸게 판매해 총 64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령 장애인 단체들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이 같은 혐의로 모 자립원 대표 53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4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 씨 등은 2007년부터 장애인 단체로 속여 텔레마케터를 고용한 뒤 공공기관과 종교단체 등에 저가의 제품을 정상가보다 5~6배 비싸게 판매해 총 64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유령 장애인 단체들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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