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공원에서 대학생을 살해한 피의자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이 발부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 유재현 영장전담판사는 "죄질이 불량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범행에 적극 가담한 18살 윤 모 군과 16살 이 모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를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는 15살 홍 모 양에 대해서는 "살해 의사를 가지고 범행에 가담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8시 50분쯤 서울 창천동 한 공원에서 대학생 20살 김 모 군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서울서부지법 유재현 영장전담판사는 "죄질이 불량하고 도주 우려가 있다"며 범행에 적극 가담한 18살 윤 모 군과 16살 이 모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하지만, 피해자를 유인한 혐의를 받고 있는 15살 홍 모 양에 대해서는 "살해 의사를 가지고 범행에 가담했다고 보기 어렵다"며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0일 8시 50분쯤 서울 창천동 한 공원에서 대학생 20살 김 모 군을 흉기로 수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엄민재 / happymj@mbn.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