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에서 동성애자를 유혹해 추행을 유도한 뒤 신고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뜯어낸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 같은 방법으로 2010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의 사우나를 돌며 29차례에 걸쳐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41살 유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 씨 등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동성애자들이 자주 가는 사우나를 파악해 범행장소를 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원중희 / june12@mbn.co.kr ]
서울 광진경찰서는 이 같은 방법으로 2010년 8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의 사우나를 돌며 29차례에 걸쳐 1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뜯어낸 혐의로 41살 유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유 씨 등은 인터넷 사이트에서 동성애자들이 자주 가는 사우나를 파악해 범행장소를 정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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