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초 용산 미군기지인 '캠프 킴' 앞 지하 배수로에서 미군이 사용하는 성분과 동일한 기름이 유출된 사실이 포착됐습니다.
환경부와 녹색연합은 미측에 공동조사를 요구했으나 미측이 사실상 거부해 기름출처와 경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부 당국이 미측에 기름 유출 사실을 통보한 뒤엔 배수로에서 더이상 기름 성분이 검출되지 않고 있으며 유출된 기름은 인근 한강에 흘러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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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와 녹색연합은 미측에 공동조사를 요구했으나 미측이 사실상 거부해 기름출처와 경위에 대한 조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정부 당국이 미측에 기름 유출 사실을 통보한 뒤엔 배수로에서 더이상 기름 성분이 검출되지 않고 있으며 유출된 기름은 인근 한강에 흘러든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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