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산 고리 원자력 발전소 1호기 사고 은폐와 관련해 사전 모의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리 원자력 발전소 1호기가 12분 동안 전원이 끊기는 사고를 발견한 간부들은 긴급회의 끝에 '은폐'를 결정하고 현장 인원 60명에게도 함구 명령을 내렸으며, 다음 날 감독기관에는 원전이 정상적으로 운행됐다는 허위 운행일지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와 관련해 당시 발전소장이던 문병위 위기관리실장을 보직 해임했습니다.
고리 원자력 발전소 1호기가 12분 동안 전원이 끊기는 사고를 발견한 간부들은 긴급회의 끝에 '은폐'를 결정하고 현장 인원 60명에게도 함구 명령을 내렸으며, 다음 날 감독기관에는 원전이 정상적으로 운행됐다는 허위 운행일지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이와 관련해 당시 발전소장이던 문병위 위기관리실장을 보직 해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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