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수사과는 섬에 살지 않으면서 마치 사는 것처럼 속여 보조금을 타낸 혐의로 인천 모 구청 5급 공무원 이 모 씨 등 47명을 적발해 이 가운데 25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07년 8월부터 4년 동안 옹진군 영흥도에 사는 것처럼 위장전입해 가구당 300만 원에서 많게는 1천700만 원까지 모두 2억 2천만 원의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가운데는 인천시와 경기도의 간부급 공무원과 농협·수협 직원도 끼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윤지윤 / yjy@mbn.co.kr ]
이 씨 등은 지난 2007년 8월부터 4년 동안 옹진군 영흥도에 사는 것처럼 위장전입해 가구당 300만 원에서 많게는 1천700만 원까지 모두 2억 2천만 원의 보조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 가운데는 인천시와 경기도의 간부급 공무원과 농협·수협 직원도 끼어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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