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이 아내에게 공포탄을 쏴 다치게 한 뒤 자수했습니다.
어제(10일) 오전 11시쯤 전남 고흥군 고흥읍 한 미용실에서 고흥경찰서 소속 43살 A 경찰관이 부인 42살 B 씨에게 공포탄을 쏴 다치게 한 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머리를 다친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경찰관은 경찰에서 "말다툼하다 총을 겨누고서 거두는 중에 갑자기 발사됐다"고 진술하는 등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어제(10일) 오전 11시쯤 전남 고흥군 고흥읍 한 미용실에서 고흥경찰서 소속 43살 A 경찰관이 부인 42살 B 씨에게 공포탄을 쏴 다치게 한 뒤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머리를 다친 B 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 경찰관은 경찰에서 "말다툼하다 총을 겨누고서 거두는 중에 갑자기 발사됐다"고 진술하는 등 혐의를 부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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