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경찰서는 중학교 후배들을 시켜 또래 학생들 금품을 빼앗게 한 뒤 이를 가로챈 혐의로 고등학생 16살 유 모 군과 우 모 군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또 선배 지시로 다른 학생들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중학생 15살 김 모 군 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 군 등은 지난 2010년 4월부터 김 군 등 6명을 시켜 서울 송파구 일대 중학생 17명을 상대로 모두 70여 차례에 걸쳐 금품 2천만 원 어치를 빼앗게 한 뒤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찰은 또 선배 지시로 다른 학생들 금품을 빼앗은 혐의로 중학생 15살 김 모 군 등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유 군 등은 지난 2010년 4월부터 김 군 등 6명을 시켜 서울 송파구 일대 중학생 17명을 상대로 모두 70여 차례에 걸쳐 금품 2천만 원 어치를 빼앗게 한 뒤 상납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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