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저축은행 측으로부터 수사 무마 청탁과 함께 수천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된 이철규 전 경기지방경찰청장의 구속 여부가 오늘(29일) 밤늦게 결정됩니다.
당초 10시 반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영장실질심사는 이 전 청장의 출석 거부로 오후 4시에 시작돼 현재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 전 청장은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에게서 4천여만 원의 금품을 받고 경찰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김태영 / taegija@mbn.co.kr ]
당초 10시 반부터 시작될 예정이던 영장실질심사는 이 전 청장의 출석 거부로 오후 4시에 시작돼 현재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검토되고 있습니다.
이 전 청장은 영업정지된 제일저축은행 유동천 회장에게서 4천여만 원의 금품을 받고 경찰 수사를 무마하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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