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피해를 입은 중학생의 9%가 자살을 기도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동아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부산시 학생 정서 행동발달 실태분석 및 진단' 조사 결과, 정서와 행동발달에 장애가 우려되는 중학생 1천196명 중 25.8%인 301명이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9.1%인 109명은 스트레스로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부산시교육청이 2011년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으로 추진해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부산시내 초등학교 27곳과 중학교 45곳에서 진행됐습니다.
<안진우/tgar1@mbn.co.kr>
동아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가 '부산시 학생 정서 행동발달 실태분석 및 진단' 조사 결과, 정서와 행동발달에 장애가 우려되는 중학생 1천196명 중 25.8%인 301명이 학교에서 괴롭힘을 당했다고 답했습니다.
이 가운데 9.1%인 109명은 스트레스로 자살을 기도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번 조사는 부산시교육청이 2011년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으로 추진해 지난해 6월부터 9월까지 부산시내 초등학교 27곳과 중학교 45곳에서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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