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초 오늘(13일)로 예정된 김두우 전 청와대 홍보수석비서관의 재판 선고가 미뤄졌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수석의 선고기일을 오는 22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김 전 수석의 법리를 검토하는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해 기일은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수석은 부산저축은행의 검사를 완화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 3천여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며,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 강현석 / wicked@mbn.co.kr]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는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수석의 선고기일을 오는 22일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는 김 전 수석의 법리를 검토하는데 좀 더 시간이 필요해 기일은 연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전 수석은 부산저축은행의 검사를 완화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1억 3천여만 원의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됐으며, 검찰은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을 구형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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