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바지 휴가차량 몰려 고속도로 곳곳 정체

막바지 여름휴가와 징검다리 연휴로 전국 주요 고속도로는 피서지로 떠나는 차량들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의 경우 북수원에서 양지터널까지 27km, 덕평에서 여주분기점 사이 21km구간에서 차량들이 꽉 막혀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부산 방향으로 달래내 고개에서 기흥까지 23km에 걸쳐 체증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도 목표방향으로 광명에서 비봉구간 22km와 화성에서 서평택 일부 구간에서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줄지어 서있습니다.

막바지 휴가를 떠나는 차량들로 주요 외곽고속도로가 이른 아침부터 긴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강릉 방향에서는 동군포에서 양지구간 32km, 이천에서 여주까지 12km구간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 고속도로 목포방향도 서서울에서 비봉구간 20km에서 차량들이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한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은 판교에서 신갈까지 12km 정도에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