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입춘을 맞아 오늘(4일)은 추위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모처럼 풀린 날씨에 도심 곳곳은 나들이객으로 붐볐는데요.
휴일 표정을 원중희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 기자 】
커다란 붓으로 한 자 한 자 정성스레 써내려갑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한 해의 희망을 담은 글귀도 새겨집니다.
시민들도 직접 붓을 들어봅니다.
서툰 솜씨지만 직접 써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 인터뷰 : 해리스 / 미국
- "친구들하고 와서 같이 쓰는 거 해서 너무 행복해요."
▶ 스탠딩 : 원중희 / 기자
-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맞아 추위가 한풀 꺾이자 시민들은 모처럼 야외로 나와 휴일을 즐겼습니다."
추위에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나 다름없던 동물원도 모처럼 구경꾼들로 붐볐습니다.
호랑이가 우리 안을 어슬렁거리고,
표범은 사람들이 신기한 듯 밖을 두리번댑니다.
집 안에서만 뒹굴다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어린이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 인터뷰 : 김주철 / 서울 구로동
- "한 주 내내 너무 많이 추워서 아기도 집 안에만 있고 그랬는데, 오늘 날씨가 조금 포근해져서 동물도 구경시켜주고…"
오늘(4일) 서울이 영상 1도까지 올라가는 등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 기온을 회복했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평년 기온이 계속되다가 화요일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 뉴스 원중희입니다. [june12@mbn.co.kr ]
입춘을 맞아 오늘(4일)은 추위가 한풀 꺾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모처럼 풀린 날씨에 도심 곳곳은 나들이객으로 붐볐는데요.
휴일 표정을 원중희 기자가 담아왔습니다.
【 기자 】
커다란 붓으로 한 자 한 자 정성스레 써내려갑니다.
'입춘대길 건양다경'.
한 해의 희망을 담은 글귀도 새겨집니다.
시민들도 직접 붓을 들어봅니다.
서툰 솜씨지만 직접 써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 인터뷰 : 해리스 / 미국
- "친구들하고 와서 같이 쓰는 거 해서 너무 행복해요."
▶ 스탠딩 : 원중희 / 기자
-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을 맞아 추위가 한풀 꺾이자 시민들은 모처럼 야외로 나와 휴일을 즐겼습니다."
추위에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나 다름없던 동물원도 모처럼 구경꾼들로 붐볐습니다.
호랑이가 우리 안을 어슬렁거리고,
표범은 사람들이 신기한 듯 밖을 두리번댑니다.
집 안에서만 뒹굴다 모처럼 나들이에 나선 어린이들은 마냥 신이 납니다.
▶ 인터뷰 : 김주철 / 서울 구로동
- "한 주 내내 너무 많이 추워서 아기도 집 안에만 있고 그랬는데, 오늘 날씨가 조금 포근해져서 동물도 구경시켜주고…"
오늘(4일) 서울이 영상 1도까지 올라가는 등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 기온을 회복했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평년 기온이 계속되다가 화요일에는 서울 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등 다시 강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 뉴스 원중희입니다. [june12@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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