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현장에서 공사장 철근 등을 훔치도록 도운 경비원과 고물상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2천만 원에 달하는 철근을 훔친 혐의로 건설현장 경비원 65살 나 모 씨 등 두 명을 붙잡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나 씨는 건설 현장에 철근이 쌓인 곳을 알아둔 뒤 인적이 드문 밤에 심 씨에게 공사장 문을 열어주면서 철근을 훔치도록 도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선한빛 / sunlight@mbn.co.kr ]
서울 서초경찰서는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2천만 원에 달하는 철근을 훔친 혐의로 건설현장 경비원 65살 나 모 씨 등 두 명을 붙잡아 수사하고 있습니다.
나 씨는 건설 현장에 철근이 쌓인 곳을 알아둔 뒤 인적이 드문 밤에 심 씨에게 공사장 문을 열어주면서 철근을 훔치도록 도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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