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민주항쟁의 도화선 역할을 한 고 박종철 씨의 25주기 추도식이 박 씨가 고문으로 숨진 옛 남영동 대공분실인 경찰청 인권 보호센터에서 열렸습니다.
민주열사 박종철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오늘(14일) 행사에는 사업회 회장인 안승길 신부와 고인의 아버지 박정기 씨, 고인의 지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뒤 고인이 고문을 받았던 509호 조사실로 올라가 헌화를 하고 박종철기념관을 관람했습니다.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박 씨는 1987년 1월 13일 경찰에 강제 연행돼 고문을 받다 다음날 사망했으며 이 사건은 6·10 항쟁의 기폭제가 됐습니다.
민주열사 박종철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오늘(14일) 행사에는 사업회 회장인 안승길 신부와 고인의 아버지 박정기 씨, 고인의 지인 등 15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추도식 뒤 고인이 고문을 받았던 509호 조사실로 올라가 헌화를 하고 박종철기념관을 관람했습니다.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던 박 씨는 1987년 1월 13일 경찰에 강제 연행돼 고문을 받다 다음날 사망했으며 이 사건은 6·10 항쟁의 기폭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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