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에서 선배가 아령으로 후배들의 머리를 때려 다치게 한 사실이 드러나 교육청이 진상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수원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에서 2학년 김 모 군이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며 예비 신입생 이 모 군 등 4명의 머리를 아령으로 때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 피해 학생 가운데 3명은 병원 치료까지 받았다고 경기도교육청 측은 덧붙였습니다.
학교 측은 김 군을 야구부에서 제명하고, 상습 폭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29일 경기도 수원의 한 고등학교 야구부에서 2학년 김 모 군이 '지시를 따르지 않는다'며 예비 신입생 이 모 군 등 4명의 머리를 아령으로 때렸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들 피해 학생 가운데 3명은 병원 치료까지 받았다고 경기도교육청 측은 덧붙였습니다.
학교 측은 김 군을 야구부에서 제명하고, 상습 폭행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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