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운영자가 아이들을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보조금을 부당으로 청구했다는 고소가 접수돼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성남 A 어린이집 학부모 2명이 여자 원장 B씨를 고소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B 원장이 2010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10명의 원생을 때리고, 원아들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였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보육료와 간식비 등을 허위로 청구해 2천500여만 원을 부당 수령했다는 내용도 있어 경찰은 아동복지법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경기 성남중원경찰서는 성남 A 어린이집 학부모 2명이 여자 원장 B씨를 고소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고소장에는 B 원장이 2010년 3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10명의 원생을 때리고, 원아들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음식을 먹였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보육료와 간식비 등을 허위로 청구해 2천500여만 원을 부당 수령했다는 내용도 있어 경찰은 아동복지법위반 혐의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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