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3일) 경기도 고양에서 숨진 일가족 3명의 사인은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내유동 한 빌라에서 발견된 일가족 3명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부검한 결과 이 같이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약물 중독 등 다른 가능성에 대해서도 계속 조사할 예정입니다.
앞서 어제(3일) 오전 11시쯤 32살 김 모 씨 가족 3명은 자신의 집 안방에서 입에 거품을 물고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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