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임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계획을 세우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특별한 이들의 희망가를 희망가를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장음))
"주문하신 음료 7잔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리고, 휘핑크림으로 장식하는 능숙한 손놀림.
이곳에서 커피를 만드는 28살 윤두희 씨는 정신지체 3급 장애인입니다.
지난해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에서 우승한 윤 씨의 꿈은 자신의 커피가게를 차리는 겁니다.
▶ 인터뷰 : 윤두희 / 장애인 바리스타
- "제가 실력을 꾸준히 발휘해서 체인점도 차렸으면 좋겠어요."
명문대 출신인 31살 김정훈 씨는 영화감독이 되려고 누구나 선망하는 대기업을 그만뒀습니다.
주변의 만류도 있었지만, 자신의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 인터뷰 : 김정훈 / 영화감독 지망생
- "제가 회사 그만두면서 목표했던 것도 그렇고 당연히 궁극적인 목표가 장편영화를 만드는 거니까 새해에는 꼭 제 장편영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지인들과 연락을 끊고 일 년 가까이 집에서만 은둔 생활을 했던 20살 김영환 씨.
음악을 배우면서 스승과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게 됐습니다.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아직은 두렵지만, 밴드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환 / 서울 상도동
- "제일 좋은 거요? 사람들 만날 수 있는 거."
김 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희망가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그렇게 사람들에게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습니다.
((현장음))
"그렇게 나 걸어갈 거야. 날갤 펴고 날아갈 거야."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임진년 새해를 맞아 신년계획을 세우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특별한 이들의 희망가를 희망가를 정설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현장음))
"주문하신 음료 7잔 나왔습니다. 맛있게 드세요."
원두를 갈아 커피를 내리고, 휘핑크림으로 장식하는 능숙한 손놀림.
이곳에서 커피를 만드는 28살 윤두희 씨는 정신지체 3급 장애인입니다.
지난해 '장애인 바리스타 대회'에서 우승한 윤 씨의 꿈은 자신의 커피가게를 차리는 겁니다.
▶ 인터뷰 : 윤두희 / 장애인 바리스타
- "제가 실력을 꾸준히 발휘해서 체인점도 차렸으면 좋겠어요."
명문대 출신인 31살 김정훈 씨는 영화감독이 되려고 누구나 선망하는 대기업을 그만뒀습니다.
주변의 만류도 있었지만, 자신의 오랜 꿈을 이루기 위해 어려운 결정을 내렸습니다.
▶ 인터뷰 : 김정훈 / 영화감독 지망생
- "제가 회사 그만두면서 목표했던 것도 그렇고 당연히 궁극적인 목표가 장편영화를 만드는 거니까 새해에는 꼭 제 장편영화를 만들고 싶습니다."
지인들과 연락을 끊고 일 년 가까이 집에서만 은둔 생활을 했던 20살 김영환 씨.
음악을 배우면서 스승과 친구들에게 마음을 열게 됐습니다.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게 아직은 두렵지만, 밴드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 인터뷰 : 김영환 / 서울 상도동
- "제일 좋은 거요? 사람들 만날 수 있는 거."
김 씨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써내려간 희망가를 통해 새로운 인생을 꿈꾸며 그렇게 사람들에게 한 걸음씩 다가가고 있습니다.
((현장음))
"그렇게 나 걸어갈 거야. 날갤 펴고 날아갈 거야."
MBN뉴스 정설민입니다. [jasmine83@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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