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일) 오후 3시 20분쯤 인천항에서 덕적도로 가던 226t 여객선 코리아나호가 초치도 근해상에서 침수됐습니다.
다행히 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 66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 6척에 의해 모두 구조돼 인천항 여객터미널로 후송됐습니다.
인천해경 측은 "당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에다 파고까지 2m 이상으로 높았다"며 "자칫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전했습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선박 기계 결함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다행히 여객선에 타고 있던 승객 66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경비함정 6척에 의해 모두 구조돼 인천항 여객터미널로 후송됐습니다.
인천해경 측은 "당시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상황에다 파고까지 2m 이상으로 높았다"며 "자칫 큰 인명 사고로 이어질 뻔했다"고 전했습니다.
해경은 선장 등을 상대로 선박 기계 결함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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