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만취 상태로 음주운전을 하고 추돌사고를 내고 도주했다가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28일 새벽 1시 반쯤 천안시 두정동에서 천안 서북경찰서 소속 황 모 경위가 음주운전을 하다 정차돼 있던 택시 등 차량 3대와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검거돼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황 경위는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95%로 만취 상태였지만, 처음에는 운전 사실을 부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황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지난 28일 새벽 1시 반쯤 천안시 두정동에서 천안 서북경찰서 소속 황 모 경위가 음주운전을 하다 정차돼 있던 택시 등 차량 3대와 사고를 낸 뒤, 차를 버리고 달아났다 검거돼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황 경위는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 0.195%로 만취 상태였지만, 처음에는 운전 사실을 부인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황 경위를 직위해제하고 징계위원회를 열어 중징계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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