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력가를 납치해 거액의 돈을 가로챈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청 외사과는 강도 상해 등의 혐의로 53살 김 모 씨를 마카오에서 붙잡아 한국으로 압송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 3월 강남의 재력가 56살 김 모 씨를 납치해 필로폰을 투입 한 후, 부동산 담보 등을 통해 110억 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2008년 범행 후 해외로 도주해 위조여권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지를 오가면서 자신의 위치를 숨겨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지수 / Pooh83@mbn.co.kr ]
경찰청 외사과는 강도 상해 등의 혐의로 53살 김 모 씨를 마카오에서 붙잡아 한국으로 압송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08년 3월 강남의 재력가 56살 김 모 씨를 납치해 필로폰을 투입 한 후, 부동산 담보 등을 통해 110억 원을 가로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김 씨는 2008년 범행 후 해외로 도주해 위조여권을 이용하는 방법으로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등지를 오가면서 자신의 위치를 숨겨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김지수 / Pooh83@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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