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서울시장은 오늘(29일) 발표된 고위직 인사와 관련해 "인사 청탁이 있었지만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시청 출입기자단 송년다과회에서 "거절하면 인간적으로 비난받을 수 있을 만큼 압박도 있었지만 모두 거절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1급 '무더기 용퇴'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에게 기회를 드려야 했다"며 "새로운 목표 실현을 위해 양보한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박 시장은 시청 출입기자단 송년다과회에서 "거절하면 인간적으로 비난받을 수 있을 만큼 압박도 있었지만 모두 거절했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또 최근 논란이 된 1급 '무더기 용퇴'에 대해서는 "다른 분들에게 기회를 드려야 했다"며 "새로운 목표 실현을 위해 양보한 것으로 이해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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