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분당의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지 13시간 만에 불이 난 층의 바로 위층에서 일가족 4명의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어제(27일) 새벽 경기도 분당의 3층짜리 다세대 주택 1층에서 불이 났지만 소방대원들이 3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대원들은 연기를 마신 주민들을 병원으로 옮긴 뒤 바로 위층인 301호의 문을 두드렸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자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현장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301호의 일가족 4명은 13시간 뒤 건물 관리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화재 진압과 수습 과정에서 소방당국의 과실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어제(27일) 새벽 경기도 분당의 3층짜리 다세대 주택 1층에서 불이 났지만 소방대원들이 30여 분만에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대원들은 연기를 마신 주민들을 병원으로 옮긴 뒤 바로 위층인 301호의 문을 두드렸지만, 별다른 반응이 없자 피해를 보지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현장에서 철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301호의 일가족 4명은 13시간 뒤 건물 관리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화재 진압과 수습 과정에서 소방당국의 과실이 있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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