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스스로 목숨을 끊은 대전 모 여고 1학년 송 모 양의 억울한 사연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파문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지난 19일 송 양의 친척 오빠인 김 모 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CCTV 영상을 공개하고 사촌 동생을 죽음으로 내몬 학생과 이를 방치한 교사가 처벌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사촌 동생이 친구와 다퉈 왕따가 됐고, 사고 당일 수업이 끝나기 전에 싸움이 벌어졌지만, 교사가 그냥 자리를 떠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학교 측은 사건 당일 송 양이 다툰 것은 맞지만, 담임교사의 무관심은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학교 측은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자살 여고생의 유족 측에 조사 결과를 설명할 계획입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지난 19일 송 양의 친척 오빠인 김 모 씨가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CCTV 영상을 공개하고 사촌 동생을 죽음으로 내몬 학생과 이를 방치한 교사가 처벌되길 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사촌 동생이 친구와 다퉈 왕따가 됐고, 사고 당일 수업이 끝나기 전에 싸움이 벌어졌지만, 교사가 그냥 자리를 떠났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학교 측은 사건 당일 송 양이 다툰 것은 맞지만, 담임교사의 무관심은 아니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현재 학교 측은 사실 관계를 조사하고 있으며 오는 22일 자살 여고생의 유족 측에 조사 결과를 설명할 계획입니다.
[ 이상곤 / lsk901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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