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는 지자체 보조금과 후원금 등을 도박과 주식투자로 탕진한 혐의로 모 사회복지시설 원장 56살 정 모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총무와 시설장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는 지난 2007년 1월부터 지자체 보조금과 정착금, 후원금 등을 개인 계좌로 받은 뒤 이 가운데 30여억 원을 카지노와 주식투자, 개인세금 납부 등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강원도의 한 카지노에만 무려 100여 차례 출입하는 등 도박에 빠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정 씨는 지난 2007년 1월부터 지자체 보조금과 정착금, 후원금 등을 개인 계좌로 받은 뒤 이 가운데 30여억 원을 카지노와 주식투자, 개인세금 납부 등으로 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강원도의 한 카지노에만 무려 100여 차례 출입하는 등 도박에 빠져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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