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경무관급 인사에서 경찰대 출신이 승진 인원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경찰청이 오늘(30일) 발표한 인사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한 총경급 경찰관은 모두 16명으로, 이 가운데 경찰대 출신은 무려 9명에 달했습니다.
반면 경찰간부후보생 출신은 5명, 고시 특채와 순경 공채 출신은 각각 1명에 그쳤습니다.
또, 경찰청과 서울지방경찰청을 제외한 지역의 지방경찰청 소속 승진 경무관도 단 1명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청 측은 "경찰대 1·2기 출신들이 총경급에 대거 포진해 있었기 때문"이라며, "능력을 중심으로 하되, 지역과 입직 경로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경찰청이 오늘(30일) 발표한 인사에서 경무관으로 승진한 총경급 경찰관은 모두 16명으로, 이 가운데 경찰대 출신은 무려 9명에 달했습니다.
반면 경찰간부후보생 출신은 5명, 고시 특채와 순경 공채 출신은 각각 1명에 그쳤습니다.
또, 경찰청과 서울지방경찰청을 제외한 지역의 지방경찰청 소속 승진 경무관도 단 1명에 불과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청 측은 "경찰대 1·2기 출신들이 총경급에 대거 포진해 있었기 때문"이라며, "능력을 중심으로 하되, 지역과 입직 경로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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