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이 취임 한 달을 맞아 시정질문에 출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거침없는 쓴소리를 쏟아냈습니다.
교섭단체 대표연설 주자로 나선 김진영 의원은 "박 시장께서는 입으로는 풀뿌리를 강조하면서도 실제로는 정ㆍ재계 거물과 친분 쌓는 정치가형 시민운동가라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민운동가 시절 행보에 대해 '협찬중독이다', '권력 향유 쟁취방식이다' 같은 지적이 있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잇따라 "말조심하라"며 반발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교섭단체 대표연설 주자로 나선 김진영 의원은 "박 시장께서는 입으로는 풀뿌리를 강조하면서도 실제로는 정ㆍ재계 거물과 친분 쌓는 정치가형 시민운동가라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시민운동가 시절 행보에 대해 '협찬중독이다', '권력 향유 쟁취방식이다' 같은 지적이 있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잇따라 "말조심하라"며 반발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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