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독거노인만을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로 40살 여성 박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박씨는 지난 9월 3일 독거노인 강 모 씨의 집에 들어가 113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용인과 수원 등을 돌며 모두 15명에게 1천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박씨는 자신을 천주교 독거노인 도우미라고 속여 독거노인에게 접근했으며,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려고 머리를 짧게 잘라 남자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박씨는 지난 9월 3일 독거노인 강 모 씨의 집에 들어가 113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치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용인과 수원 등을 돌며 모두 15명에게 1천2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박씨는 자신을 천주교 독거노인 도우미라고 속여 독거노인에게 접근했으며, 경찰의 수사망을 피하려고 머리를 짧게 잘라 남자 행세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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