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립대 실업계 선발해 공공성 높여야"

박원순 서울시장은 반값등록금을 약속한 서울시립대에 대해 "실업계 출신이나 사회적 배려 대상 자녀 등을 좀 더 선발해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허광태 서울시의회 의장과 함께 서울시립대에서 열린 학생들과의 간담회에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박 시장과 허 의장은 간담회에서 학생들에게 대학시절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학생들은 봉사활동 센터의 확립, 긴급지원센터 설치 등을 건의했습니다.

[ 윤범기 / bkman96@mk.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