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내 초·중·고교 화장실의 리모델링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과다한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경기도 내 94개교 화장실 312곳에 323억 원이 투입돼 리모델링이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기준이 없어 1996년 설치된 화장실 52곳이 리모델링 됐으며, 심지어 2000년 이후 지어진 화장실에도 15억여 원이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의원은 "교육환경 측면에서의 개선은 필요하지만, 효과적인 예산 사용을 위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경기도 내 94개교 화장실 312곳에 323억 원이 투입돼 리모델링이 진행됐습니다.
하지만, 기준이 없어 1996년 설치된 화장실 52곳이 리모델링 됐으며, 심지어 2000년 이후 지어진 화장실에도 15억여 원이 투입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의원은 "교육환경 측면에서의 개선은 필요하지만, 효과적인 예산 사용을 위한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추성남 / sporchu@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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