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원대에 달하는 광주 총인시설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비리사실이 드러난 공무원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 총인시설 시공사로 선정된 대림산업 관계자를 만나 금품을 재촉하는 발언을 한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4급 A씨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A씨는 업체 관계자와 만나 전기공사를 하는 후배에게 10억 원 상당의 공사를 맡겨달라는 부탁을 한 사실은 있지만, 금품 요구 발언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최용석 / yskchoi@mk.co.kr ]
광주광역시는 광주 총인시설 시공사로 선정된 대림산업 관계자를 만나 금품을 재촉하는 발언을 한 광주 도시철도건설본부 4급 A씨를 직위 해제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A씨는 업체 관계자와 만나 전기공사를 하는 후배에게 10억 원 상당의 공사를 맡겨달라는 부탁을 한 사실은 있지만, 금품 요구 발언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최용석 / yskchoi@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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