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돼 서울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연행되던 중국인 근로자 44살 H 씨가 이송 도중 갑자기 숨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8일 오후 8시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던 H 씨 등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된 8명이 25인승 미니버스로 서울로 이송되던 중 H 씨가 갑자기 심장발작을 일으켰습니다.
H 씨는 병원으로 이송 도중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단속반 체포 과정에서 가혹행위가 있었는지와 H 씨의 지병 가능성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지난 8일 오후 8시쯤 경기도 김포시 대곶면에서 일용직 근로자로 일하던 H 씨 등 불법체류 혐의로 체포된 8명이 25인승 미니버스로 서울로 이송되던 중 H 씨가 갑자기 심장발작을 일으켰습니다.
H 씨는 병원으로 이송 도중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단속반 체포 과정에서 가혹행위가 있었는지와 H 씨의 지병 가능성 등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 갈태웅 / tukal@mk.co.kr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