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례식장 유착 비리' 대대적 감찰 착수

경찰이 최근 제기된 장례식장 유착 비리와 관련해 대대적인 감찰에 착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조현오 경찰청장은 어제(22일) 오전 60여 명의 경찰청 간부를 이례적으로 긴급 소집해 장례식장 비리 등 경찰 내 유착 비리를 척결할 특단의 조치를 강구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최근 제기된 장례식장 비리에 대해 본청 감찰 라인을 총동원해 검찰 수사와 별도로 자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은 이번 혐의가 사실로 드러나면 관련 경찰관에 대해 파면 등 징계는 물론이고 형사처벌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